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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2025년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 도심을 흥의 장으로 물들인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숨을 고르고 몸짓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다.
축제 측은 5~6일 축제극장몸짓 야외광장에서 마임과 맥주가 어우러진 기획공연 ‘건배;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선보인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건배’의 상징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예술가와 관객이 잔을 부딪치고, 맥주를 나누며 하나 되는 과정을 담아낸다.
춘천마임축제의 마스코트 ‘마임시티즌’과 익살스러운 광대 ‘삑삑이(출연 정호재)’, 마임과 팝핀을 결합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명도(출연 안창민·조대호)’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채운다.
관객들은 여름 끝자락의 무더위를 날려줄 ‘몸짓포차’에서 감자아일랜드와 협업으로 탄생한 시원한 ‘마임맥주’를 즐기며 공연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는 같은 공간에서는 상설공연 ‘효자몸짓살롱; 안녕마임’을 이어간다. 시민들의 저녁 일상 속에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을 제안하는 시간이다.
무대에서는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이 시민들의 사연을 즉흥 마임으로 풀어내는 ‘이야기 한 잔’을 선보인다. 여기에 류성국·박이정화·준디아·휠러스·서남재·모션트라이브·백솽팩토리·벌룬퍼포머 클라운진·마임시티즌·환술극단 담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0일·24일, 10월 1일·15일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춘천마임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