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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춘천마임축제, 2025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 '효자몸짓살롱;안녕마임' 개최
2025-08-20

(사)춘천마임축제가 2025 지역대표 문화예술 상설공연 ‘효자몸짓살롱;안녕마임’을 오는 27일부터 10월15일까지 축제극장몸짓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효자몸짓살롱;안녕마임’은 극장을 운영 중인 춘천마임축제가 주최하는 상설공연 프로그램으로 항상 모두에게 열려있는 극장을 표방하며 극장 야외광장이 언제든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공연을 관람하는 공연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상설공연 ‘효자몸짓살롱;안녕마임‘은 ‘바쁜 일상 후, 술/커피 대신 살롱에서 몸짓 한 잔’을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저녁 문화를 제안한다. 시민들의 사연을 즉흥 마임으로 풀어내는 즉흥 마임 퍼포먼스 ‘이야기 한 잔’은 춘천마임축제 ‘이두성 예술감독’이 선보인다. 시민들의 사연을 현장에서 선정해 마임으로 표현하며 시민들의 삶과 지역의 소리를 몸짓으로 풀어내 바쁜 일상 속 따뜻한 충전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말보다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공연 ‘몸짓 한 잔’엔 다양한 장르의 10개 팀 공연을 진행한다. 마임이스트 ‘류성국’, ‘박이정화’의 판토마임 공연과 ‘준디아’, ‘휠러스’, ‘서남재’의 서커스 공연, 지역 아티스트 ‘모션트라이브’의 현대무용, 올해 초 마임프린지에 참가한 ‘백솽팩토리’의 마임/오브제극, 도깨비난장에서 만날 수 있었던 ‘벌룬퍼포머 클라운진’, ‘마임시티즌’, ‘환술극단 담’의 공연이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야기 한 잔’과 ‘몸짓 한 잔’을 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극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차도 제공할 예정이다.

‘효자몸짓살롱;안녕마임’은 마임 특유의 소통 중심 공연으로 효자동 시민뿐 아니라 춘천 시민이 마임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바쁜 일상 속 ‘미드위크 모멘텀’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지역 내 춘천마임축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축제를 찾던 기존 관객뿐 아니라 새로운 시민 관객을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