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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전국 예술가의 신작들이 춘천에서 첫선을 보인다.
춘천마임축제가 내달 8일부터 이틀간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마임프린지를 개최한다. 5월 열리는 ‘2025 춘천마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마임프린지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실험과 도전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고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무대와 음향, 조명 시스템을 지원한다.
올해 경연에는 실험정신으로 중무장한 전국 8개 팀이 참여한다. 경연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팀은 2025 춘천마임축제 공연팀으로 공식 초청된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심사단과 사전 모집한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팀이 선정된다. 최우수팀에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마임축제의 꽃인 ‘불의도시; 도깨비난장’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시민 심사단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심사단에게는 도깨비난장 초대권(1인 1매)을 증정한다. 일반 관객 관람은 공연 전날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공연별 잔여 좌석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시민 심사단 신청과 사전 예매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마임프린지로 막을 올리는 춘천마임축제의 본 축제는 5월 25일부터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에서 열린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