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게시판 입니다.
매년 봄 물과 불, 몸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지역 대표 축제 춘천마임축제가 내년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다.
37회를 맞는 내년 축제를 총괄할 예술감독, 아티스트 공모도 시작하면서 준비를 본격화 했다.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는 2일 2025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공모를 시작, 1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예술감독은 ‘2025 춘천마임축제’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의 세부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총괄한다. 최근 5년 이상 축제 등의 예술감독(총감독) 경험자가 대상이다. 이력서와 2025년도 축제 직무수행 계획서를 이메일로 내면 된다.
또 오는 20일까지 국내외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참여팀을 공모한다. 모집 장르는 마임·신체극·무용·가족극·파이어 퍼포먼스·비주얼 씨어터·설치 퍼포먼스·에어리얼 퍼포먼스·서커스·이동형 공연·장소특정형 공연 등 언어 사용을 최소화한 야외공연, 마임·신체극 등 움직임이 중심이 되는 60분 내외의 극장공연이다.
결과는 내년 1월 17일 발표된다.
지난 해 춘천마임축제에는 13만 명이 방문, 8일간 약 3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문화도시 박람회와 함께 열려 효과를 높였다. 지난 달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은 기자 helpeu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