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형식으로 열리는 행사는 시민들이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일상으로 확장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김은정, 엄해조, 온예원 작가를 비롯한 출천지역 작가 10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자연,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펼치는 작가들의 예술세계는 예술로 물든 남이섬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김오미 기자 omme@kwnews.co.kr]
보도자료 게시판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춘천 남이섬이 문화예술로 형형색색 물든다.
(사)춘천마임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남이섬 달오름 일대에서 ‘춘천마임축제 on 남이섬 플로팅 아일랜드’를 열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마임과 클라운(광대), 마술을 기반으로 한 공연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임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하며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완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남이섬교육문화그룹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춘천마임축제는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마임 공연을 선사한다.
춘천문화재단의 교류전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남이섬 평화랑 갤러리에서 다음달 3일까지 아트페어 ‘2024-미술로 만나는 한국과 인도’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을 통해 인도 아티스트와의 교류 기반을 조성한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73명의 한국·인도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남이섬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교류를 이어온 공간이다.
아트페어 형식으로 열리는 행사는 시민들이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일상으로 확장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김은정, 엄해조, 온예원 작가를 비롯한 출천지역 작가 10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 자연,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저마다의 개성을 펼치는 작가들의 예술세계는 예술로 물든 남이섬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김오미 기자 om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