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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마임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춘천을 대표하는 관광지 남이섬 달오름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이섬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마임, 클라운, 마술을 기반으로 한 공연 라인업을 구성해 남녀노소 아우르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할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 on 남이섬 ‘플로팅 아일랜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위 사업은 지속적인 아티스트 개발과 축제 프로그램을 연결하여 공연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상반기는 5월 춘천마임축제를 준비하며 축제의 대표 프로듀싱 그룹 마임시티즌의 공연 창작을 지원하였고 하반기 남이섬(남이섬교육문화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단풍이 물든 남이섬의 아름다운 달오름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해 잠시나마 숲속에서의 힐링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지원사업을 통해 재창작 된 마임시티즌의 ‘슈트맨’과 전국을 돌며 공연하는 인기 클라운 아티스트 마린보이, 관객 Pick 재관람률 상위권의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이 함께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춘천마임축제 이미영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을 통해 공연예술 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예술가들이 꾸준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남이섬교육문화그룹과는 지속적인 협업으로 축제를 함께 만들고 있다. 가을바람이 선선한 10월의 남이섬에서 춘천마임축제의 매력적인 공연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 정보는 춘천마임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사)춘천마임축제 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