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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마임축제와 감자아일랜드, 디스킬러앤브루어가 지역의 고유 특성을 살리면서 축제에 맞는 브랜드 상품을 개발한다.
감자아일랜드와는 지난해에 이어 축제를 대표하는 페스티벌 비어 ‘마임맥주’를 리뉴얼해 선보이며, 디스틸러브루어 와는 메밀을 이용해 도깨비가 환장하는 막걸리 ‘난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강원대학교 선후배 사이가 창업, 강원도에서 버려지는 감자를 이용해 ‘감자맥주’를 개발, 2023년 한해 200,000잔을 판매하고 서울로 확장해 직영 매장 3곳을 운영 중인 ‘감자 아일랜드’의 마임맥주는 축제를 대표하는 페스티벌 비어로 보리와 홉의 풍미가 밸런스 있게 어우러진 음용성과 청량감이 뛰어난 라거 스타일의 맥주이다.
2022년 첫 출시하여 축제에서 호평받았으며 올해는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하며 축제 전후로도 지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또한 수익금 일부를 춘천마임축제에 기부해 축제 콘텐츠 개발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로컬의 유형, 무형의 재료를 가지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춘천의 양조장 ‘디스틸러앤브루어’는 술과 차가 하나로 어우러진 제품을 만들고 있다. 도깨비가 메밀묵을 좋아한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해 불의도시;도깨비난장에 놀러 온 도깨비들은 메밀 막걸리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입혀 메밀 막걸리 ‘난장’을 개발했다.
우리 주변에도 초능력을 가진 도깨비가 살아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막걸리의 라벨 글씨는 서예가 이한나 님이 라벨 앞 도깨비 그림은 시민 화가 김진태 님이 라벨에 있는 제품 설명은 회사원 김종윤 님이 참여해 완성했다.
(사)춘천마임축제와 감자아일랜드, 디스틸러앤브루어는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제품을 기획하고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연계와 협력을 위해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맥주/막걸리 브랜드 공동 기획 △축제 공식 주류 지정 및 홍보, 마케팅 협력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 및 공동 노력 등이 담겼다.
(사)춘천마임축제 강영규 총감독은 “각자의 콘텐츠를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곳이 축제”라며, “지역에서 36회를 맞이한 춘천마임축제가 향후 100년 축제로 가기 위한 지점에 지역 그룹들과의 협업은 정말 중요하고 각자의 콘텐츠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낼 수 있는 축제의 플랫폼 적 성격을 활용해 서로가 더 잘 되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하는 그룹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년 춘천마임축제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커먼즈필드 춘천 등 춘천시 일원에서 8일간 개최되며 올해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전국 27개 문화도시가 모이는 문화도시 박람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