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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마임축제는 2024 춘천마임축제 자원활동가 ‘깨비’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깨비’는 춘천마임축제 자원활동가의 애칭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 대외활동이다. 매년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진행팀, 서비스 제공팀, 공연지원팀, 클로벌(통역)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깨비’는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활동하게 되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춘천마임축제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서비스 교육, 팀별 업무 교육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축제 오프라인 홍보, 깨비댄스 워크숍, 축제 소품 제작 등 축제 준비 활동도 함께 참여하며 춘천마임축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하고 축제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진행팀은 축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워크숍 프로그램의 진행 보조를 맡는다. 서비스 제공팀은 축제 정보를 관객들에게 안내하고 MD상품을 판매한다. 공연지원팀은 춘천을 방문하는 국내 공연팀의 안내를 도우며 축제장의 객석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팀은 올해 7개국에서 방문하는 해외 공연팀의 통역을 맡으며 축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객의 안내를 맡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깨비로 선발된 인원은 봉사활동 시간, 축제 티셔츠, 패스, 초대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활동을 수료한 인원은 수료증과 함께 불의도시;도깨비난장 평생 이용권을 지급받는다.
36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는 WARM BODY ‘따뜻한 몸’을 주제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춘천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전국 24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박람회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관계자들이 방문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 ‘깨비’ 모집은 4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작성은 춘천마임축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