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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춘천마임축제가 5월26일 춘천 중앙로에서 ‘물의도시;아!水라장’과 함께 개막한다.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는 지난 25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8일간 펼쳐지는 올해 마임축제 계획을 확정했다.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되고, 낮도깨비난장도 13년 만에 부활해 새롭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규현 감자아일랜드 공동대표가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춘천마임축제는 올해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축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감자아일랜드와 공동 기획한 ‘마임맥주’를 선보이며, 디스틸러앤브루어와 강원 메밀을 재료로한 ‘난장막걸리’도 소개한다. 춘천마임축제는 다음달 홈페이지를 통해 축제의 세부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