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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마임프린지’가 축제극장 몸짓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예술가들의 실험과 도전을 몸짓으로 표현할 22개 팀이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마임프린지는 신진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경연은 예술가들에게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종사자 간 협력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심사단과 사전 모집된 시민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팀이 선정된다. 최우수팀은 2024 춘천마임축제 공연팀으로 공식 초청돼 ‘불의도시;도깨비난장’ 무대에 오른다.
마임프린지로 첫발을 내딛은 올해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8일간 춘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 주차장 등에서 개최된다.
[김오미 기자 om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