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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3년간 운영
축제극장 몸짓이 내년 1월 민간위탁 체제로 전환,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최양희)가 운영을 맡는다. 공공위탁 체제로 바뀐 후 12년 만이다.
춘천시는 11일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결과를 공고, 춘천마임축제를 극장 시설운영과 관리 전반을 맡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탁기간은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축제극장몸짓은 2010년 5월 개관한 124석 규모의 공연시설이다. 개관 직후 춘천마임축제가 운영주체를 맡았으나 2012년부터 춘천문화재단이 공공위탁 운영을 해 왔다. 시는 극장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위탁으로의 재전환을 결정, 시의회 동의를 거쳐 지난 8∼9월 수탁기관을 공모했다.
[강주영 기자 juyo964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