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게시판 입니다.
(사)춘천마임축제가 올 7월부터 ‘MIME-tact 도깨비 유랑단’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춘천마임축제는 전국 6개 광역시·도 15개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마임의 매력을 전파한다.
프로그램은 ‘몸짓, TOGETHER/ 마임시티즘-돗가비를 찾아서’ ‘몸짓, TOGETHER/ 마임배우 류성국- 빈손으로 떠나는 여행’ ‘몸짓, CIMF 초이스/ 춘천마임축제 대표 공연’ 등 3가지로 꾸며진다. 직접 작품을 만들어 완성하는 제작공연 수업과 마임연기를 체험하는 렉처 퍼포먼스 강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서커스 디 랩, 마블러스 모션, 타이, 매직서커스 등 네 팀의 공연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영규 총 감독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교와 교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기자 forest@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