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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천마임축제가 주최·주관하는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2023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28일부터 6월4일까지 춘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축제극장 몸짓,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공영주차장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시기, 춘천의 하늘과 섬, 오솔길, 산책로, 건물과 건물 사이, 아파트 베란다 등 춘천의 일상공간을 문화예술을 통해 감성적 공원으로 일탈시키는 ’춘천마임백씬; 100Scene프로젝트‘와 21년 시즌제 축제 ’지구의 봄‘을 등장시키며 재난시대 유일한 축제로 사랑받았던 춘천마임축제는 작년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재개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춘천마임축제는 그간 코로나로 잃어버린 도시에 대한 축제적, 예술적 상상력을 복원할 계획이다. 예술이 가진 도시와 시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일상과는 다른 축제의 도시를 출현시키고자 한다.
도시에 관한 상상, 공동체에 대한 바람, 가장 황홀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맞고 싶은 개인의 욕망을 8일간의 공연예술축제를 통해 풀어헤칠 2023년 축제의 주제는 ’Show up ; 상상의 출현‘이라 밝혔다.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